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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원인은 피로 말고도 '이것' 부족...예방하려면? [하이닥TV]
구내염은 피로가 축적돼 혀, 잇몸, 볼 안쪽 등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비타민 b군 영양소가 결핍됐을 때에도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다. 구내염이 생기면 입안이 욱신거리고 음식물이 닿기만 해도 쓰라려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평소에 구내염이 자주 생긴다면 원인을 이해하고 예방해야 한다.
구내염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수면과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해 ‘건강한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일상에 쫓겨 생활 습관을 관리하기 어렵다면, 적절한 영양제 보충도 방법이다. 특히 구내염 예방에 핵심적인 ‘비타민 b군’을 보충하면 좋다. 비타민 b군은 8종(b1, b2, b3, b5, b6, b7, b9, b12)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는데, 비타민 △b2 △b6 △b12를 보충해 주면 구내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을 선택할 때에는 비타민 b군 8종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지, 체내 흡수율이 좋은 ‘활성형 비타민’인지, 독성이 강한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는지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구내염은 대개 1~3주 이내에 회복되는데, 그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구강암의 가능성이 있어 병원에 방문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하이닥 제작편집국진행: 박세정 아나운서 촬영: 조성인 pd, 이주환 pd편집: 조성인 pd기사: 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